☆ 가슴으로 마음으로 심장으로 ☆
★ 철 길 ★
마음과 마음이 소근소근 가슴과 심장이 두근 두근 했 던 시간
꽃으로 피었다면 무슨꽃 이었을까 아마도 그 꽃은 가을꽃 이었으리라
가슴이 붉게 물든 낙엽 되어 추억 만들다 시간따라 바람따라 가을비 따라
가을꽃비 되어 질퍽질퍽한 황톳 길 에 들어 눕는 낙엽 한 장의 슬픈 추 억
짧은 시간의 추억이 었 지만 가슴을 지배하는 인연으로 남아
심장에다 가을비 내리며 슬픔에 잠들게 하는 인연
나의 시간을 매지구름으로 만드는 가슴 아픈 기억속 인연 하나
그 인연 하나와 오늘 하루 아픈길 걸어 갑니다 가을비 되어
"가슴으로 마음으로 심장으로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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