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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세 시대, 후반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뼈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.
2014-12-26 15:32:39
감동복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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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 class="article" id="article" style="line-height: 23px; font-size: 14px;">100세 시대, 후반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뼈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.<br /> <br /> 뼈가 건강한 사람일수록 삶의 질이 높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.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여성 5만7141명의 자료를 분석했더니, 골절을 한 번도 겪지 않은 사람이 골절을 한 번이라도 겪은 사람보다 분노·우울감이 덜하고, 자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. 또, 골다공증이 없는 사람이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보다 폐경 이후 혈관 질환이나 대인 관계 문제를 덜 겪는다는 스페인의 연구 결과도 있다. 이렇듯 뼈 건강이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무엇일까?<br /> <br /> <div class="center_img"><dl style="width: 480px;"><dd><img width="480" height="391" id="artImg1" alt=" 	뼈는 몸의 형태를 유지하고, 주요 장기를 보호하며, 몸속 이온 농도를 조절하는 등 여러 기능을 한다. " src="http://health.chosun.com/site/data/img_dir/2014/01/07/2014010702520_0.jpg"> </dd> <dt><span>▲</span> 뼈는 몸의 형태를 유지하고, 주요 장기를 보호하며, 몸속 이온 농도를 조절하는 등 여러 기능을 한다. 뼈가 건강해야 삶의 질이 높아지는 이유다. /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</dt> </dl> </div> 뼈를 큰 역할이 없는 신체의 일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. 하지만 뼈는 신체 건강을 지키는 핵심 기능을 한다.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민용기 교수는 "뼈는 집의 기둥처럼 몸의 형태를 유지하고, 심장·폐 등 주요 장기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며, 칼슘·인 등을 저장해뒀다가 몸속의 이온 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"고 말했다. 이렇듯 신체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, 한 곳이라도 망가지면 안 되는 것이다.<br /> <br /> 뼈가 아무리 건강해도 관절에 탈이 나면 아무 소용이 없다.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으로, 뼈의 끝부분·연골·윤활액 등을 통칭한다. 어느 부위든 관절이 건강해야 뼈가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.<br /> <br /> 뼈와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약해진다. 뼈에는 칼슘·인 등의 무기질 성분이 있는데, 30대 후반부터 뼈 속의 무기질 양이 점점 줄어들어 뼈가 무르게 변한다. 관절은 닳아 없어져서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. 이렇게 뼈와 관절이 약해지면 여러 문제가 생긴다.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송상준 교수는 "작은 부위인 손가락·발가락의 뼈·관절에만 문제가 생겨도 식사·걷기 등 아주 기본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"며 "뼈·관절의 문제는 심하면 사망에도 영향을 끼친다"고 말했다.<br /> <br /> 노인이 뼈가 약해져서 고관절·척추 골절이 생기면 1~2년 안에 사망하는 비율이 30% 정도로 높다. 골절 때문에 잘 못 움직이면 폐렴 등이 생겨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것이다. 따라서 나이가 들어도 뼈와 관절이 제 기능을 잘 할 수 있도록 뼈·관절 건강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.<br /> <br /> <br /> /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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