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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 빈곤율 50% 육박…전체 평균보다 3.5배 높아
2015-01-21 09:37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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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>노인 빈곤율 50% 육박…전체 평균보다 3.5배 높아</h2> <div class="article_sponsor"><div class="sponsor"> </div> </div> <div class="keyword_wrap"><p class="keyword">소득 빈곤율↓·지출 빈곤율↑…"저소득층 소비 위축"</p> </div> <p> </p> <p> </p> <div class="article_body font14">(서울=연합뉴스) 김병규 기자 =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50%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. <br /> <br /> 21일 임완섭 한국보건사회연구원(보사연) 부연구위원이 보건복지 이슈&포커스 최신호에 발표한 '최근 빈곤 및 불평등 추이와 시사점' 보고서를 보면, '2014 빈곤통계연보'(보사연)와 '가계동향조사'(통계청)를 분석한 결과, 2013년 노인 빈곤율은 48.0%였다.<br /> <br /> 이는 전체 빈곤율 13.7%보다 3.5배나 높은 것이다. 전체 빈곤율은 2012년 14.0%에서 0.3% 포인트 소폭 하락했지만, 노인 빈곤율은 2012년과 2013년이 같았다. <br /> <br /> </div> <div class="article_body font14"><table width="500" align="center" style="margin: auto; clear: both;"><tbody><tr><td><img alt="연합뉴스" src="http://static.news.zumst.com/images/3/2015/01/21/9238b958b49f46d19bd5b9142cc4b781.jpg"></td> </tr> </tbody> </table> </div> <div class="article_body font14"><br /> 보고서가 공개한 빈곤율은 가처분 가구 소득을 기준으로 한 상대적 빈곤율이다. 가처분 가구 소득을 기준으로 중위 소득의 50% 이하에 속하는 비율을 뜻한다. <br /> <br /> 가처분 소득은 연금과 정부지원금 등 공적 이전소득과 조세, 사회보장 분담금 등의 지출을 고려한 소득이다. <br /> <br /> 인구 유형별로 빈곤율을 살펴봤을 때, 노인층과 함께 1인 가구의 빈곤율이 심각한 편이었다. 1인 가구의 빈곤율은 47.2%로 전년 48.1%보다는 소폭 떨어졌지만, 여전히 높았다. <br /> <br /> 여성 가구주 가구의 빈곤율은 32.5%를 기록해 3가구 중 1가구꼴로 빈곤 상태에 있었으며 한 부모 가구의 빈곤율 역시 18.5%를 보여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. <br /> <br /> 아동 빈곤율은 7.9%를 나타냈고, 취업자 빈곤율은 7.8%였다.<br /> <br /> 임 부연구위원은 소득을 기준으로 한 빈곤율과 지출을 기준으로 한 빈곤율을 각각 산출했는데, 소득 빈곤율이 하락 추세를 보여 꾸준히 양호해지고 있는 것과 달리 지출 빈곤율은 2013년 전년보다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. <br /> <br /> 가처분 소득 기준 상대빈곤율은 2011년 14.3%, 2012년 14.0%, 2013년 13.7%로 줄어들었지만, 소비지출 기준 상대빈곤율은 2011년 9.7%를 기록하고서 2012년 9.1%로 낮아졌다가 2013년 다시 9.6%로 올라갔다. <br /> <br /> 이는 지니계수(Gini coefficient)에서도 마찬가지였다. <br /> <br /> 가처분 소득을 기준으로 한 지니계수는 2011년 0.302, 2012년 0.300, 2013년 0.296으로 낮아졌지만, 소비지출 기준의 지니계수는 2011년 0.246에서 2012년 0.249, 2013년 0.254로 높아지는 추세였다. <br /> <br /> 지니계수는 이탈리아 통계·사회학자인 지니가 만든 것으로, 소득 불평등 정도를 수치화한 지표다. 0과 1 사이의 값을 나타내며, 값이 클수록, 즉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 정도가 심한다는 의미다.<br /> <br /> 임 부연구위원은 "소득기준 빈곤율과 불평등도(지니계수)는 모두 개선되는 추세였지만 지출 기준 빈곤율과 불평등도는 2013년 악화했다"며 "이는 저소득층의 소비 위축과 소비 양극화로 인한 현상일 수 있다"고 분석했다. <br /> <br /> 그는 "인구 유형별 빈곤율은 노인, 1인 가구, 여성가구주가구, 한 부모가구 순으로 높아 이들 집단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빈곤완화 정책이 필요하다"고 말했다. <br /> <br /> bkkim@yna.co.kr<br /> <br /> < 저작권자(c)연합뉴스. 무단전재-재배포금지.><br /> <br /> </div> <div class="article_body font14"><table width="500" align="center" style="margin: auto; clear: both;"><tbody><tr><td><img alt="연합뉴스" src="http://static.news.zumst.com/images/3/2015/01/21/d9815590e7e2442d8d8a97773efc1a87.jpg"></td> </tr> </tbody> </table> </div> <div class="article_body font14"><br /> <br /> </div> <div class="article_body font14"><table width="403" align="center" style="margin: auto; clear: both;"><tbody><tr><td><img alt="연합뉴스" src="http://static.news.zumst.com/images/3/2015/01/21/47026cb169764874a2d698817215d84c.jpg"></td> </tr> </tbody> </table> 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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