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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톡톡] 노후 생활비는 160만원…“최저임금 126만원인데”
2015-07-10 16:41:16
홍보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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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br /> </p> <p><img width="85" height="40" title="뉴스1" alt="뉴스1" src="http://static.news.naver.net/image/news/2014/press_logo/top_421.gif"></p> <p><br /> </p> <p><img src="http://imgnews.naver.net/image/421/2015/07/10/1003116_medium_99_20150710162603.jpg?type=w540"></p> <p><br /> </p> <p>(서울=뉴스1) 하수영 인턴기자 = '노후에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한 달에 얼마가 필요하겠느냐'는 질문에 대해, 대한민국 50대 이상 중·고령자가 부부 기준으로는 약 160만원, 개인 기준으로는 약 99만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</p> <p>국민연금공단 산하 국민연금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'중·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' 연구보고서를 10일 게시했다. 보고서에 따르면, 같은 응답 대상자들에게 '남들처럼 표준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얼마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'는 질문했더니 부부 기준으로 약 225만원, 개인 기준으로는 약 142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.</p> <p><br /> </p> <p>이 보고서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우리나라 중·고령층의 노후 준비와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자 작성됐으며, 만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전국 5110가구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2013년도 제5차 조사결과를 분석한 것이다.</p> <p><br /> </p> <p>특히 경제적 독립 여부와 노후 자금 조달 경로와의 관계를 보면,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중·고령자는 '자신이 노후 시기에 해당하지 않는다'고 생각한 비율이 57.7%로 과반수 이상이었는데 이 경우 노후자금 조달 경로로 '배우자'를 꼽은 비율이 61%로 가장 높았다.</p> <p>반면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중·고령자는 '자신이 노후 시기에 해당한다'고 생각한 비율이 67.9%로 더 높았는데 이 경우는 노후자금 조달 경로로 '자녀 및 손자녀'를 꼽은 비율이 52.7%로 과반수 이상이었다.</p> <p><br /> </p> <p>'노후 대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냐'는 질문에는 본인이 경제적으로 독립했든 그렇지 못하든, 자신이 노후시기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든 그렇지 않든 두 경우 모두 과반수 이상이 '경제적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'고 답했다. 주목할 만한 점은 자신을 '노인'으로 본 응답자의 44%, '자신을 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은' 응답자의 35.5%가 건강/의료 문제를 노후 대책의 핵심이라고 응답했다는 점이다.</p> <p><br /> </p> <p>#"월급 126만원인 청년들이 부모님 노후 대비까지 하라고?" vs "너희도 늙어봐"</p> <p><br /> </p> <p>젊은 층 이용자가 다수인 온라인상에서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반감을 표시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. 특히 지난 9일 2016년 최저임금이 6030원(월 209시간 근로 기준 월급 126만원)으로 결정된 직후라 더욱 논란에 불이 붙었다.</p> <p><br /> </p> <p>아이디 shl2****인 네티즌은 "최저 임금이 126만원인데 노인들은 한달에 160만원이나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니"라고 했고, 아이디 youn****인 한 누리꾼은 "청년들도 160만원 벌기 힘든데, 부모 부양까지 해야 하는 건가?"라며 난색을 표했다. 아이디 chal****인 한 네티즌은 "자식세대한테 노후 자금 기대하고 싶으면 비정규직 문제부터 좀 해결해 주시죠"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.</p> <p><br /> </p> <p>하지만 중·고령자들이 노후 자금으로 월 160만원을 책정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. 아이디 asj4****인 누리꾼은 "젊은 사람들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, 사람이 늙으면 다 병이 든다. 늙으면 생활비보다 병원비가 더 나온다"며 노후자금의 대부분이 '병원비(의료비)'라고 주장했다. 본인을 67세 노인이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"예전에는 노후 준비란 개념 자체가 없어서 우리 세대는 노후 대비를 제대로 못한 사람이 많다. 노후 대비 할 만큼 오래 사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, 그때는 그저 아이들 데리고 살아가기도 바빴다"고 하면서 중·노년층의 입장도 이해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.</p> <p><br /> </p> <p><br /> [© 뉴스1코리아(news1.kr)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]</p> <p>기사원문: <a href="http://news1.kr/articles/?2323513">http://news1.kr/articles/?2323513</a> 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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